REVIEW

[내돈내산] 베스킨라빈스 키세스 블라스트 솔직 후기 (+영양성분/ 가격)

곰지(GOMZI) 2025. 3. 8. 22:04
반응형


안녕하세요 여러분.
곰지입니다!

워라밸을 파괴하는 회사 업무와 
나트랑 여행 준비, 
친구와의 약속으로 인해
늘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곰지입니다.
 
분명 다이어트를 할 거라고 말씀드렸는데,
회사 업무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지 제어가 안될 정도 몸이 단것을 필요로 하네요ㅠㅠ
 
오늘은 그런 단 것들 중 하나인 베스킨라빈스
키세스 블라스트를 먹어본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사실 아주 오랜 만에 카푸치노 블라스트를 먹고 싶어서 베스킨라빈스에 갔다가 한눈에 들어온 메뉴랍니다.


 


요즘 베스킨라빈스에는 아이스크림뿐만 아니라 음료 메뉴도 계속 다양해지고 있잖아요?
 
저는 엄마는 외계인 블라스트나 아몬드 봉봉 블라스트도 좋아하는데,
 “키세스 블라스트”라는 신메뉴(라기에는 작년 겨울에 나온ㅎㅎ...)에도 무심코 끌려버린 거죠.
 
사실 이걸 선택하게 된 가장 결정적 이유는 가격이었어요.
Special Price! 3,600원이라니.
 
짠순이는 이런 거 그냥 못지나치거든요.
실패할 수 없는 초코 음료인데 가격도 세일하여 저렴하다?
 
카푸치노 블라스트는 4,800원으로 언제나 똑같은 가격일 테니
오늘은 키세스 블라스트를 먹어보기로 한 거죠. 
 
하지만 막상 선택하려고 하니 정보가 너무 없어서 살짝 괜찮을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뭐 키세스야 너무 유명한 초콜릿이지만,
특색이 없는 초코 푸라푸치노라면 
바로 맞은편에 있는 저가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사 먹는 게 크기도 더 크고 저렴할 테니까요.
 
그래서 저는 바로 베스킨라빈스 홈페이지에 들어가 
키세스 초콜릿 블라스트에 관한 정보를 찾아보았습니다.

칼로리는 400kcal

나트륨 153mg

당류 55g

포화지방 9g

단백질 6g

카페인 6g

 
이렇게 보니 눈에 들어온 것은 당연히 당류였는데요.
55g 이라니.
왜 이리 높아!라고 생각하면서도...
'달달하니까 더 맛있지 않을까?'
라는 악마의 속삭임이 저를 사로잡더군요?
 
그리고 결국...
입으로는 다이어트라 하면서 저질러버렸죠.

 

쉬는 날이지만 회사동료에게 문자로 업무를 받은 저는...
그대로 고열량과 고당도의 음료를 결제해 버린 것입니다.
(하지만 이유는 납득할 수 있으시겠죠...?)

여하튼 
인터넷에 후기가 많이 없었던 것처럼
사장님에게도 생소한 음료였던 것 같은데요.

코팅되어 있는 조리법을 앞에 펼쳐 놓으시고는
음료를 만들기 시작하시더라고요.

저도 카페에서 일할 때 신메뉴가 나오면
늘 그랬던 게 기억에 나네요^^

부담스러우실까 봐 뚫어져라 보지는 않았지만
10분이나 걸려 드디어 나온 음료는 이랬습니다.

“초코는 역시 초코다.”


휘핑까지 넉넉하게 올려주신 덕분에
처음에는 조금 흘리면서 먹었는데요.

맛은 어제 먹었던 스벅 초콜릿 크림 칩 푸라푸치노 보다
초코가 진하다고 느껴질 정도였으며,
저 위에 알록달록한 초코칩들이
톡톡 씹히는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3,600원인데 6,200원을 이기다니
참으로 합리적인 가격일 수가 없는데요.

물론 단 것을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초콜릿 크림칩 푸라푸치노가 더 맞으실 수 있지만
살찌는 맛(?)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키세스 블라스트를 추천드립니다.

만약 할인 행사가 끝나
원래 가격으로 돌아간다면,
엄마는 외계인 블라스트와 고민할 것 같지만…


지금처럼 할인 이벤트를 하는 이 기간에는
키세스 블라스트를 한잔 드셔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실 것 같네요!

그럼 오늘 하루도 편안하고 좋은 밤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