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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친구들과 3월 나트랑 여행 3일차(아미아나 리조트, 안토이 배달)

곰지(GOMZI) 2025. 4. 1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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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나트랑 여행 일기 3일 차로 돌아온 곰지입니다.

사실 나트랑은 쉬러 가는 곳이잖아요?
(물론 제가 안 쉬는 성격이지만...)
 
저와 친구들은 합의하에 앞 이틀은 힘들게 놀기,
뒤 이틀은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자! 하고 온 것이기에
사실 3일차부터는 한 것이 많이 없습니다.
 
이번 편은 다른 편보다는 많이 짧아질 것 같네요.
그럼 3일차 아침부터 저희가 무엇을 했는지 보시죠! 
 

 
정답! 수영

이곳은 빈펄 비치프런트의 수영장인데요!
생각보다 넓은데 사람이 없어서 쾌적했습니다.
밤마다 왔었는데 청소도 계속 하고 있더라고요.
 
8시 정도에 나와서 밥 먹기 전 수영을 했는데,
한국인은 저희 말고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조식 먹는 곳에는 많았던…)

 

 
바다가 보이는 탁 트인 전망의 수영장이었습니다!
솔직히 수영할 때는 하나도 안 무서웠는데,
얼마 전에 미얀마 지진 때 방콕 수영장 영상을 봐서 그런지 좀 무섭긴 하네요ㅠㅠ
 

빈펄 비치프런트 호텔의 또 다른 장점은
1층에 스타벅스가 있다는 것인데요.

아마 모으시는 분들 많을 거예요!
스벅 에스프레소 잔!
한화로 8000원 정도밖에 안 했던 것 같습니다.
베트남이라 그런지 가격이 저렴한 느낌 굳!

 
조식을 야무지게 먹고는 저희는 롯데마트로 향했는데요.
나트랑 쇼핑 리스트는 추가적으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많이 사서 가방까지 사버린 저...

롯데마트 1층 커피 하우스라는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드디어 아미아나 리조트에 도착했습니다!

아미아나 하면 생각나는 이곳…

 
아미아나의 웰컴티와... 생강...?
둘 다 맛있다! 하면서 먹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그런... 맛
 
참고로 아미아나 리조트는 디파짓이 있습니다.
(100만 동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체크인 후 저희는 바로 해피아워(15:00-16:00)를 이용하겠다 말씀드렸는데요.
 
해피 아워는 음료 1개, 디저트 1개를 무료로
제공받는데 선택지가 다양하지는 않아서
저희는 커피, 케이크로 통일했습니다!
(분명 사진 찍은 것 같은데 왜 없...)
 
물멍을 하면서 디저트를 먹고는 너무 늦어지기 전에 수영을 하기 위해 해변으로 나왔는데요.
 
이곳이 아미아나 리조트의 프라이빗 비치입니다!
물고기도 있어서 친구는 수경을 쓰고 보더라고요.

 

 
해가 질 무렵이라 그런지 더 느낌 있어 보이네요
 
여기 말고도 수영장은 요렇게 더 있습니다!
 

수영을 마치니 어느덧 해가 져있었습니다.
나트랑 분명 동남아인데
왜인지 이때 너무 추웠다는…

그때 찍은 사진을 지브리화 시켜봤는데요.
너무 귀엽네요ㅠㅠ

 

 
저희가 묶었던 객실!
새벽까지 놀면서 누가 있는지 전혀 몰랐는데
아침에 일어나 창문밖으로 나가보니 바로 옆 객실에서 한국인 아주머니 두 분이 담소를 나누고 계시더라고요.

그 정도로 풀빌라처럼 잘 놀았습니다^^

 
안토이에서 시켜 먹은 배달음식이었는데요.
개인적으로 다 너무 맛있었습니다!
갈릭새우? 진짜 강추요.
저 갈릭 새우 빵에도 찍어먹고 과자에도 찍어먹고
저거 먹으러 다시 가고 싶을 정도네요ㅠ
 
그럼 이렇게 3일 차 일정도 마무리되었는데요.
4일 차도 빠르게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곰지의 나트랑 여행일기가 더 보고 싶으시다면 참고해 주세요!

 
[여행일기] 친구들과 3월 나트랑 여행 준비하기 (4인 예산, 일정 등)
[여행일기] 친구들과 3월 나트랑 여행 준비하기(나트랑 체크리스트, 짐챙기기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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