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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친구들과 3월 나트랑 여행 준비하기(나트랑 체크리스트, 짐챙기기 꿀팁)

곰지(GOMZI) 2025. 4. 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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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다시 나트랑 여행 편으로 돌아온 곰지입니다.

(나트랑의 어느 한적한 길)
 
이번 편은 정말 읽어두면 꼭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되는 나트랑 짐 챙기기 편인데요.
물론 사실 어떤 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ㅠ
 
하지만
나트랑과 관련된 많은 블로그 포스팅을 보면서도!!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신 분을 거의 본 적이 없었기에 
조금은 도움이 될 수 있을거라...생각되어 적어봅니다.
 
우선은 출국 전에 준비했던
나트랑 체크리스트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해외여행 체크리스트와 거의 같아
다 아는 내용이실 수 있겠지만
한 번씩 리체크해보세요!)
 

1. 나트랑 체크리스트

 
여권 (+혹시 모르니 여권 사본)
• 항공권 및 숙소 바우처
• 국제 사용 가능한 신용카드/체크카드
• 베트남 동(VND) 혹은 달러/5만 원권
• Esim바우처/유심/포켓와이파이 등
• 옷 (반팔/얇은 카디건 혹은 긴 셔츠/잠옷/속옷)
• 수영복 및 비치웨어
• 샌들 또는 쪼리
• 운동화
• 모자 및 선글라스
• 칫솔, 치약
• 선크림 (SPF 50 이상)
• 개인 화장품
• 샤워기 필터
• 상비약
• 스마트폰 및 충전기
• 멀티 어댑터 
• 휴대용 보조배터리
• 구글 맵과 그랩

 

2. 그 외 곰지가 추가적으로 가지고 간 것

 
• 고데기
• 셀카봉
• 휴대용 커피 포트
• 아이패드
• 컵라면 4개
• 책 2권...(읽지도 않을 것을 왜 가져갔을까요...?)
• 우양산(늘 지니고 다녔으나 비가 안 왔습니다)

그리고...

이번 포스팅에서 곰지가 알려드리고 싶었던 것은!
 

 

 

3. 기타 사항

입니다.
 
• 여권
-> 6개월 이상 남았는지 꼭 확인
 
• 100달러권 / 오만 원권
-> 은행에서 받을 때 빳빳한 돈으로 달라고 하세요!
곰지는 사실 은행에서 달러를 받았을 때, 꼭 새 돈처럼 빳빳하지는 않아도 되지 않을까?라고 안일하게 생각했고
 덕분에 환전하면서 제 지폐만 금액이 깎이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ㅎㅎ
 
• 옷
-> 쇼핑하실 생각이시라면, 최대한 필요한 것만 가져가세요.
여행이라고 예쁜 옷을 다 넣었다가는 입지도 않고 가져오게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ㅠㅠ
특히, 날씨가 어떨지 몰라 나시, 반팔, 긴팔 등 여러 개 챙겨가는 경우도 많죠.
하지만 생각보다 담시장에서 티셔츠 사서 조식룩으로 입으시거나 원피스 사 입으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물욕이 많으시다면 어차피 구매하실 테니, 그것도 감안해서 옷 챙기시기를 바랍니다!
 
+추가적으로 3월 나트랑 여행 혹은 판랑사막 계획하신다면 무조건 긴팔 가져가십시오!!!
놀랍게도 제가 나트랑에 가있던 시기에는 날씨가 정말 덥지 않았기에
곰지는 5일 내내 긴 가디건을 입고 다녔습니다.

+ 전 속옷 4세트 + 누브라 2개 가져갔는데,
습관적으로 늘 샤워할 때 속옷을 빨고 말려놔서 안 입고 그대로 가져온 것도 있습니다.
왜 이렇게 많이 가져갔는지 이해가 안 가는…ㅎㅎ
줄일 수 있는 건 최대한 줄이시기를 바랍니다.
 
• 셀카봉
-> "평소 여행 때 셀카봉을 잘 사용한다."가 아니라면 안 가져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와 친구들 모두 셀카봉 가져오고 한 번도 쓰지 않았습니다^^...
 
• 책
-> 친구들과 여행에서... 책은 사치였던 것 같습니다.
전자책으로 핸드폰 안에 담아 오는 것 추천...
 
• 휴대용 커피포트, 고데기, 컵라면 등
-> 매우 유용하지만, 친구들과 나눠서 가져올 수 있는 것은 꼭 분리해서 가져오시기를 바랍니다.
컵라면 제가 가져오겠다 했지만, 모두 가져오는 바람에 결국 5개는 버리고 왔다는...ㅠㅠ

그리고 마지막으로
쇼핑 계획 있다면
꿀팁…

★집에서부터 수화물 무게 체크해 오기★

- 곰지는 이 것을 안 했기 때문에...
출국할 때 이미 15kg의 수화물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거기에 면세로 산 것도 많았으니 이미 나트랑에 도착할 때부터 17kg이 넘었겠죠...

그러나
쇼핑은 포기할 수 없었기 때문에 일단 저질러버립니다.

(즐거웠던 쇼핑의 흔적…)

 


저 많은 아이들이 캐리어에 들어갈 수 있었을까요…?
당연 들어가지 않았습니다^____^

그런데…?
놀랍게도 친구 3명이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베트남 쇼핑리스트 왜 이리 많은가요!)

덕분에 저와 친구들은 보조 가방을 구매하였고,
기내용 캐리어를 구매한 친구도 있었습니다!

결국 깜란 공항 출국 시 제 짐무게 위탁수화물 19kg /
보조 가방 6.5kg이더군요.

그래서 수화물 추가했냐고요…?


여기서 또 꿀팁? 이라기보다는
정보를 알려드리자면,

다행히도 저는 친구 2명과 항공권 예매를 같이한 덕분에
일행 셋이 합쳐 45kg의 위탁수화물을 보낼 수 있어
추가 금액은 내지 않았습니다.
(칭구야 고마워🩷)

(따로 항공권을 결제한 친구는 16킬로 되자마자 직원이 돈을 내야 한다고 하더군요.)
 
저희 모두 어떻게든 짐을 꺼내서 결국 돈은 안 냈지만,
깜란 공항에서 수속받고, 인천공항에서 돌아오는 게이트가 얼마나 먼지
무거운 보조 가방 들고 귀국하는 거 진짜 힘들었습니다ㅠ
 
물론 사전수화물 신청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는 있으나, 
솔직히 사전수화물 추가하는 돈 너무 아깝잖아요...
 몇 만 원이면 차라리 몸이 무거운 게 낫지ㅠ

그렇다고 기념품을 안사올 수도 없으니
가기 전부터 열심히 무게를 줄여서 가시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이 부디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다음 포스팅은 찐 나트랑 여행일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나트랑체크리스트
#나트랑짐챙기기
#나트랑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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