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캡틴 아메리카 : 브레이브 뉴 월드 솔직후기(스포X, 평점, 관람평, 쿠키) + 영화 저렴하게 보는 꿀팁

곰지(GOMZI) 2025. 2. 14.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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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자주 찾아오고 있는 곰지입니다.
 
요즘 포스팅하는 속도가 빨라져서 좀 자주 뵙게 되는데요.
그렇다고 성의 없게 쓰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ㅠㅠ
 
이것도 관성처럼 쓰다 보니 조금 속도가 붙는 것 같네요!
오늘 포스팅은 따끈따끈한 신작영화 후기인데요.
 
어떤 영화냐면요...
마블 팬들이 기대(?)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의리로 나오면 봐야지 하고 있던 영화입니다.
 
캡틴 아메리카 : 브레이브 뉴 월드
 

 
정보는 요렇습니다!

캡틴 아메리카 : 브레이브 뉴 월드
개봉일자 : 2025.02.12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 액션, 모험, SF
국가 : 미국
러닝 타임: 118분
배급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소개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와 재회 후, 국제적인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 샘이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사악한 음모 뒤에 숨겨진 존재와 이유를 파헤쳐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

 
곰지는 사실 마블 영화라면 모두 다 영화관에서 챙겨봤는데요.
 그중에서 인피니티 워는 영화관에서만 4번을 보았죠...
 
곰지 기준 영화관에서 봐야 할 영화는 정해져 있는 것 같습니다.
스케일이 크고 모든 것을 깨부수는 영화죠^^...
 
로맨스 영화는 솔직히 영화관에서 보기 아깝더라고요.
그건 그냥 OTT로 보는 걸로...
 
그러면 본격적인 영화 리뷰를 하기 전에 잠시 사담을 드리겠습니다!
 
사실 곰지는 1년 전까지 영화 관련 일을 하였으며,
영화를 자주 보는 편입니다.
 
요즘 영화관람료가 많이 비싸져 영화관에서 안 본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솔직히 찾아보면 티켓 할인은 정말 많은 편입니다.
 
특히, 통신사가 대표 3 사이신 분들은 보통 통신사 할인을 받을 수 있으시죠.
 
하지만 알뜰폰이신 분들도 걱정 마세요.
곰지 역시 알뜰 폰이니까요.
 내친김에 영화를 저렴하게 보는 법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구독 및 카드 할인 혜택을 이용한다.
 
롯데시네마, CGV, 메가박스 중 할인되는 카드가 하나씩은 있을 겁니다. 
예를 들어 저 같은 경우는 현대 M포인트 카드를 가지고 있는데,
카드 혜택으로 들어가면 포인트를 전부 사용하여 메가박스 영화를 결제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롯데시네마에서 역시 장당 6,000원씩 포인트를 사용하여 결제할 수가 있죠.
 
내 포인트를 쓰는 거라 할인처럼 안 느껴진다고요?
그럼 청구할인/즉시 할인이 되는 카드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요즘은 인터넷이 너무나도 잘되어 있기 때문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카드의 할인 혜택을 검색해 볼 수 있죠.
카드를 2~3개 가지고 다니시는 분이라면 한 개쯤은 영화 할인 혜택이 있는 카드가 있을 것입니다.
 
또한 구독 서비스 중에서도 영화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게 있는데요.
바로 네이버 멤버십입니다.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혜택 중에는 롯데시네마 할인이 있으며, 
자세하게 말씀드리자면 네이버 멤버십 가입 시 9천 원에 관람가능한 쿠폰 4장과 콤보 3천 원 할인권이 1장 주어집니다.
 
저 역시 이 쿠폰을 사용하여 이번에 캡틴 아메리카를 9천 원에 관람하였답니다^^
 
두 번째, 할인 관람권을 구매한다.
 
관람권 할인은 생각보다 자주 합니다.
네이버에 보면 실시간 관람권 판매 이런 것들이 있지만 솔직히 저는 그런 판매자는 믿음이 안 가서 
보통 11번가나 G마켓, ssg몰 등 대기업에서 판매하는 관람권을 구매해놓고는 합니다.
보통 판매 가격은 10,000원 언저리로 알고 있습니다.
 
 보고 싶은 영화 개봉일은 정해져 있잖아요?
예를 들어 작년 같은 경우는 범죄도시가 4월쯤 개봉하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3월 관람권 할인하는 것을 보고 3장 구매해 두었다가 부모님과 보러 갔었습니다!
 
다만 이렇게 구매하는 관람권들은 기간이 짧기 때문에 항상 기간을 염두하고 구매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세 번째, 각 영화관의 이벤트 페이지를 이용한다.
 
이건 물론 영화가 텐트폴 무비일 경우에는 해당이 안 될 수 있지만, 
그리 기대작이 아닐 경우 정말 싸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각 영화관의 이벤트 페이지에 들어가면...
롯데시네마는 무비싸다구, cgv는 스피드 쿠폰, 메가박스는 빵원티켓이라는 이름으로 이벤트가 있습니다.
 
이름은 다르지만 방법은 거의 동일하죠.
선착순으로 할인을 받아 영화를 예매하는 것입니다!
 
 거의 5천 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영화관람이 가능하니 아무 영화라도 보고 싶은 분은 한 번쯤 도전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넷째, 문화의 날을 이용한다.
 
혹시 문화가 있는 날을 아시나요?
저는 6년이 넘게 영화계에서 일했기에 당연히 모든 사람들이 알고 계실 거라 생각했지만,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17:00 - 21:00 사이에는 영화가 반값이 됩니다.
 25년 2월 기준으로 일반 영화는 7,000원에 관람이 가능하고, 
스페셜관의 경우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영화를 저렴하게 보는 꿀팁을 말씀드렸으니,
다시 돌아가 캡틴 아메리카:브레이브 뉴 월드의 후기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후기의 설명을 돕기 위해 말씀드리자면
저는 마블 인피니티 사가(아이언맨 1~스파이더맨 : 파프롬홈)의 모든 영화는 2번 이상 보았으며,
드라마는 본 것도 있고 안 본 것도 있지만, 마블 코믹스는 보지 않았습니다.)
 
초반부는 조금 의아할 수 있습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만 본 분들이라면 이해가 안 가는 부분들이 나타날 수 있거든요.
저 또한 사전 정보 없이 보러 갔기 때문에 '저 사람은 누구고, 저게 무슨 말인가.'라는 
생각이 영화의 재미를 조금 반감시키더라고요.
 
하지만 사건이 터지기 시작한 후, 이해가 안 가는 내용은 잠시 접어두게 됩니다.
샘과 함께 긴장감을 가지고 영화에 집중하게 되죠.
 
중간중간 짧은 액션들이 등장하기도 하지만,
마지막에 와서야 우리가 가장 기대했던 부분이 등장합니다.
같이 본 언니와 저는 서로 오오! 했다죠.
 
그러나...

아쉬운 끝 마무리를 남기네요.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그렇게 재밌지도,

그렇다고 재미없지도 않은 무난한 영화"

 
라 생각됩니다.
 
물론 아이언맨이나 어벤저스 초반부 시리즈와 같은 그 재미는 느낄 수 없으나
최근 나왔던 마블 영화들 중에는 그나마 괜찮았다 정도?
 
같이 본 언니는 이 정도면 재밌는데?라고 했으나
저는 그래도 캡틴 아메리카를 기대하고 갔어서 그런지
정말 샘은 샘, 캡틴은 캡틴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에 대한 곰지의 주관적인 평점은
10점 만점의 7.8점으로

 기대를 비우고 킬링 타임용으로 가시면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쿠키는 언제나 그렇듯 모든 엔딩곡을 들려주고,
크레딧이 다 올라간 후에야 짧게 있습니다.
 
크게 놀라거나 하는 내용은 아니지만,
그래도 쿠키는 의리로 본다는 거... 동의하시죠?
 
딤머등이 켜지고 한 10분 정도는 기다려야 하니
화장실이 급하신 분들은 다녀오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캡틴아메리카 : 브레이브 뉴 월드의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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