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리는 곰지입니다!

모두들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혹시나 월요병에 시달리고 계시지는 않으신지요.
저는 스케줄 근무를 하는 직장을 다니는지라 월요일에 대해서는 아무 생각이 없지만,
쉬고 나서 출근하는 날은 정말... 싫습니다.
특히 휴가 다녀와서 출근을 하려고 하면 정말 퇴사를 생각하게 될 정도랍니다?
그 이유에는 회사와의 거리도 한몫하는데,
저의 경우 왕복 4시간 정도가 걸리는 출퇴근을 하다 보니...
이미 출근을 하면서 기운이 빠지고 퇴근을 해도 집에 가는 것도 힘이 듭니다ㅠㅠ
그럼 이 긴 출퇴근 시간 동안 무엇을 하느냐!
"카톡이나 쇼핑, 인스타 그램 등등..."
늘 머릿속으로는 '책을 읽어야지!' 하지만, 아직도 책은... 한 달째 똑같은 것을 읽고 있습니다.
멀미가 난 달까...
그래서 제가 하기로 결정한 것이 블로그 포스팅입니다!
왕복 4시간!
앞으로는 그 시간 동안 제가 사용해 보고 겪은 것들에 대한 많은 주관적인 리뷰를 작성해 볼까 합니다.
제가 또 엄청난 소비습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쓸거리가 많기 때문이죠.
그래서 오블완 챌린지에 도전하고 싶어서 무얼 쓸까 고민하다…
눈앞에 있는 이 녀석이 당첨되었습니다!
제 첫 포스팅은
바로 작년 겨울부터 꾸준히 제 화장대를 지키고 있는
[연작] 스킨 퍼펙팅 베이스 프렙
바로 이 제품입니다

이 아이를 어떻게 알게 되었냐고요?
때는 바야흐로 작년 겨울…
수분 위주로 기초를 하면 파데나 쿠션을 바름과 동시에 뜨고!
유분기가 있는 제품을 얇게 바르면 적어도 3-4시간 후에 화장이 번들번들 거리며 무너지는!
딜레마에 빠져버린 저….
(아마 많은 수부지분들은 공감하실 거예요ㅠㅠ)

여하튼 그런 문제로 인해 폭풍서치를 하다가...
많은 유투버들과
블로거들에게
’ 바르면 화장이 안 뜨고 모공도 잘 가려주는 화잘먹템’
이라는 간증이 쏟아지는 '이 제품'을 발견한 것이죠.
처음에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광고 아냐?"(진지)
그러나 저와 같이 구독자 수가 적은... 다른 블로거들도 내돈내산 후기에 좋다고 쓰시는 것을 보며
한번 써볼까?라는 생각이 들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우선 제 포스팅에 앞서 제품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저는 이 것을 올리브영에서 사지 않았지만, 현재에는 올리브영에서도 팔고 있고 또 세일 중이라 한번 가져와 봤습니다!)
항상 느끼지만... 올리브영은 정말 열 일하는 것 같습니다.
연작까지 들어오다니...
그러나 아직은 온라인 몰 단독 상품인 것 같네요.
테스터가 없다는 게 아쉬워요ㅠㅠ
그럼 다시 잡담은 그만하고 상품 설명 부분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키 포인트는 세 가지라고 하네요!
포인트 1
수분감이 느껴지는 세럼타입 텍스쳐.
세럼 타입의 텍스처로 물기가 터지며 얇게 퍼지고 갑갑합 없이 촉촉하게 피부결을 정돈합니다.
포인트 2
오랜 시간 지속되는 완벽 밀착 베이스
외출 후에도 무너짐 없는 '광채 메이크업' 유지
포인트 3
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수분 광채스킨케어에도 사용하는 미세 펄로,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는 자연스러운 광채를 연출합니다.
사용 후에 봤을 때도 끄덕끄덕 고개가 움직이는 세 포인트들입니다.
주로 고체 형태의 프라이머를 썼던 저지만, 겨울에는 악지성인 저 역시 매트하긴 해서 세럼타입의 연작 프라이머가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이건 잘 몰랐던 내용이지만,
비건 글루 콤플렉스라는 것이 들어가 피부가 편안하게 숨 쉬면서도 오랜 시간 흔들리지 않는 피부 컨디션을 완성해 준다고 하네요.
사용 방법은
'기초 케어의 마지막 단계에 얇게 한 겹을 펴 발라 흡수시켜 줌.'
이고요.
기초 케어가 선케어를 포함하느냐 안 하느냐가 약간 고민되긴 하지만, 저의 경우에는 선크림을 바르기 전에 사용하였습니다.
하지만 단점은....
45,000원이라는 프라이머 치고 너무 높은 가격이...
그렇게 몇 개월간 눈팅만 하던 저는 결국
2023년 가을 대만 여행 때 면세점 찬스로 3만 원대의 가격에 결제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곧바로 대만에서 제품을 개시한 곰지.
평소 여름 스킨케어 루틴대로
토너 팩 + 수분 앰플 + 베이스 프렙 + 수분 선크림 + 파데를 발라주었지만…
무덥고 습한 대만에서 연작 베이스 프렙은 수분부족형 악지성인 저에게는 다소 무거웠습니다.
이전에 쓰던 모공 프라이머보다
유분기를 잡아주는 능력이 거의 크지 않았거든요.

연작은 지성피부를 위한 모공 프라이머처럼 매트한 마무리감을 주지는 않습니다.
스킨케어 마무리 단계에 바르면
피부가 찹쌀떡처럼 쫀쫀하게 마무리되는 느낌이 들며
그 덕에 저와 같은 수부지들에게는 겨울에 쓰기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한국에 돌아온 저는 환절기 스킨케어 루틴대로 스킨 + 수분 앰플 + 로션 + 베이스 프렙 + 선크림 + 파데를 발라주었고 그 결과는…
“오 좋은데…?”
화장이 뜨지 않으면서도 화장의 지속력이 높아졌습니다.
3-4시간이면 기름이 좔좔 흐르며 화장이 들떠있었는데,
6시간 정도 있어야 그렇게 변하더군요.
그렇다고 뭐
“이걸 바르면 절대 화장이 안 떠요!”
는 아닙니다.
피부 상태가 안 좋은 날을 뭘 어떻게 발라도 당연히 뜹니다…ㅠㅠ
그것은 어떻게 할 수가 없더라고요.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크림을 바르고 진정 마스크 팩을 하며 공을 들여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만 그 문제는 해결될 수 있습니다...)
대신 확실히 조금 더 밀착력과 지속력이 오래갑니다.
여기에 정샘물 뮬 미스트까지 뿌리면…(다음 포스팅할 제품 공개!)
그래서 점수는요…?
총 점 : 3.9 / 5.0
(여름에 사용하기 애매한 점, 가격대가 높은 점)
재구매 의사 : O
겨울철만 되면 화장이 뜨는 고민을 안고 계시는 분은
세일할 때 한 번쯤 이용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곧 12월 올영 세일이 있으니까요!
그럼 여기까지
연작 베이스 프렙의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유용한 정보가 되었기를 바라며
다음에는 더 많은 사진과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또 찾아주실 거죠?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평촌맛집]가족들이랑 가기 좋은 자연별곡 뉴코아평촌점 후기(가격/메뉴/결제/내돈내산) (0) | 2024.12.24 |
---|---|
[올리브영 간식추천] 딜라이트 프로젝트 디핑소스 베이글칩 3가지 맛 후기 (1) | 2024.12.20 |
[청년꿀팁]경기도 청년면접수당 후기(신청방법/필요서류/면접확인서 없을 경우) (3) | 2024.12.19 |
[올영세일 추천템]24년 내돈내산 잘산템 추천 - 2(헤라, 디오리너리, 마몽드) (2) | 2024.12.13 |
[올영세일 추천템]24년 내돈내산 잘산템 추천 - 1 (정샘물, 아비브, 토리든 등/feat.수부지) (1) | 2024.1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