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12월도 벌써 10일이 지나 2024년도 정말 얼마남지 않았네요.
개인적으로 곰지에게 2024년은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던 한 해였는데요!
모든 시간은 지나가기 마련이기 때문에,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여기며 기록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 요즘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도 남은 24년을 알차고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24년 내돈내산 잘산템(화장품) 추천 2편 시작하겠습니다.
5. 헤라 센슈얼 누드 스테인 틴트 118호 카메오
이 제품은 찾아보니 올리브영에 없더라구요ㅠㅠ
친구가 카카오톡으로 선물 해줘서 받은 제품입니다!
(아마 많은 여성분들이 가지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봄 라이트 인간이기 때문에 사실 색을 바꿀까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제가 선물 받은 118호 카메오 색상이
'얼굴빛을 환하게 밝혀주는 맑은 느낌의 레드 핑크 컬러'라고 소개되어 있었기 때문이었죠.
평소 코랄 섞인 색상만 발랐기 때문에 레드 핑크 컬러는 조금 꺼려졌지만...
"너한테 잘 어울릴 것 같아 선물했어!"라는 친구의 말에
F 곰지는 바로 감동하며 이 색상으로 확정했습니다.
발색샷은 아래와 같습니다.

어떠신가요?
저는 생각보다 핑크핑크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레드에 코랄과 핑크를 살짝 섞은 느낌이 들었고요.
비교적 쨍한 색상이기 때문에 설명처럼 얼굴빛을 밝혀주는 역할도 하더라고요!
특히 수분에 특화된 포뮬러가 들어가 있어 매트하게 마무리되면서도 너무 건조하지 않아 겨울에도 바르기 좋았습니다.
올영 순위에 있는 립들을 거의 써봤지만…
발색력, 지속력, 각질부각 등 여러면을 고려했을 때
"어디 하나 빠지지 않는 제품"이었기에
24년 결산템으로 추천드립니다👍🏻

단점을 찾자면...
립스틱이 아니라 틴트라 예쁘게 바르기 위해 면봉으로 발라줘야 하는 귀찮음이 있다는 점 정도일 것 같습니다.
다른 립보다는 비싼 편이지만 돈 값을 하는 제품이기에
저는 다른 색도 구매해 볼 예정입니다!
6.헤라 센슈얼 파우더 매트 립스틱 팜파스
제 립 인생 20년간 똑같은 제품을 두 번 이상 구매한 일은 한 손에 꼽힙니다.
다른 아이들로는…
페리페라 외모성수기, 여주인공 / 포렌코즈 비바 / 맥 칠리가 있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녀석이 있습니다.
무려... 3통째😋

"웜톤이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테스터라도 한번 해주세요."
저는 2019년 이후로 가을만 되면 꼭 이 녀석을 주머니에 넣고 다닙니다.
본래 립스틱을 사면 한 달 안에 질려서 또 비슷한 색으로 다시 구매하는 성격이었는데
(립 많이 사는 사람 특 : 사놓고 한두 번만 쓰기도 함)
이 녀석만은 그렇게 질리지가 않더라고요.
물론 다른 립도 바르지만요.
결론적으로 제가 이 제품을 추천하는 이유는
제형감, 지속력, 발색력도 좋지만...

"다 떠나서 그냥 예쁩니다."
한창 유행하던 시즌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팜파스 특유의 고급 + 가을에 어울리는 느낌은 다른 립에서 찾을 수 없더라고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여하튼 늘 제 마음속 1위를 지키고 있는 립이라 한 번쯤은 추천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이 정도면 헤라에서 일하고 있는 거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지만, 헤라와 전혀 무관한 찐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7. 마몽드 로즈 PHA 리퀴드 마스크 ( 마몽드 플로랄 글로우 로즈 리퀴드 마스크로 리뉴얼 )
요 제품은 저번부터 말씀드렸던 "화장이 잘 안먹는 이유"에 대해 고민하며 유투브를 보다가 구매하게 된 제품입니다!
주요 특징을 말씀드리자면 PHA 성분이 7% 함유되었다는 점입니다.(리뉴얼 버전은 무려 10%나 함유!)
아, 여기서 잠깐!
AHA, BHA는 아시는데 PHA는 조금 생소하시다고요?
PHA(폴리하이드록시산)란 AHA와 같이 각질을 제거하고 피부를 개선해 주는 효과를 보이면서도,
AHA보다 분자의 크기가 커 점진적으로 흡수됨으로써 자극이 덜한 장점이 있는 성분입니다.
사실 저 또한 PHA라는 성분을 이 제품을 구매하면서 알게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정말 자극이 덜하면서 각질제거가 될까?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게 웬걸...
바른 후 자고 일어나 보니 정말 피부가 매끄러워져 있는 게 아니겠습니까?
솔직히 가끔 화학적 필링성분이 강한 것을 쓰면 피부의 각질들이 다 일어나, 화장이 오히려 더 잘 안 먹을 때도 있는데 이 제품은 전날 바르고 자면, 다음날 거짓말처럼 화장이 잘 먹습니다.
저는 이 제품을 매일매일 바르지는 않습니다.
제품 설명은 매일 써도 될 것처럼 쓰여있지만, 그래도 필링제이다 보니 어느 정도 자극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죠.
유난히 각질이 많이 올라오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날, 바르고 주무시면 피부 상태가 한결 좋아진 걸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괜히 유명한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 제품입니다.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제품은…
8. 디오디너리 나이아신아마이드 10% + 징크 1%
디오디너리는 투명한 성분 표기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가 많은 브랜드이죠.
저는 이 브랜드 제품을 다양하게 가지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생각건대 가장 인기가 많고 효과가 좋은 것이 이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마 모르시는 분이 거의 없을 것 같지만,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의 효과에 대해 알아보자면 바로 이렇습니다.
미백
여드름 예방
피부 보습
피부 진정
모공 청결
물론 이 모든 효과가 단시간에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밤마다 바르고 자면,
확실히 유분이 조절되고 피부가 진정된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리고 놀라운 것은 이 앰플의 가격이…
30ml에 만원도 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유분조절과 피부 장벽 개선, 진정 효과를 원하시는 분’
‘나이아신아마이드가 잘 맞을까 써보고 싶은 분’
께 이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메이크업 전에 바르면 밀릴 수 있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나이트 케어용으로 추천드립니다)
그럼 여기까지 곰지의 24년 결산 추천템들이었습니다!
30대 초반 수분부족형 지성,
17-21호, 봄웜 라이트의
개인적인 추천템들이니
궁금하신 제품이 있다면
꼭 테스터라도 사용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다음번에는 올영 간식을 리뷰해 볼까 합니다.
그럼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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