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요즘 출근하실 때 정말 춥지 않나요?
저는 이러다 발가락이 얼어버리겠구나 싶어
요 며칠 출근하면서 계속 털신발을 찾아봤지 뭐예요ㅠ
마지막으로 겨울이 심술을 부리는 듯싶은데,
모두들 밖에 나서실 때는 목도리 + 장갑 + 모자
풀코스로 챙기시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이런 계절일수록 따뜻하고 달달한 음료가 더 끌리시지 않나요?
그걸 노렸는지 얼마 전에 스타벅스에서도 달달한 신메뉴들을 출시했습니다!
곰지의 블로그를 몇 번 보신 분들이라면
아마 제가 왜 이야기를 꺼내는지 알 것 같지만….
곰지는 사실 엄청난 디저트순이입니다.

혈당관리 보조제에 진심일 만큼
달달한 디저트, 음료를 좋아하죠.
그런 제게
‘헤이즐넛 클라우드 모카’와
‘아몬드 크림 오트라떼’란
바로 먹어봐야 할 메뉴 아닌가요?
그래서 그저께는 ‘헤이즐럿 클라우드 모카’로
어제는 ‘아몬드 크림 오트 라떼’로 즉시 도전을 해봤답니다.
그럼 카페 알바 출신 곰지의 생생한 후기
스타벅스 신메뉴 리뷰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헤이즐넛 클라우드 모카”
공식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름처럼 부드러운 헤이즐넛 초코크림이 돋보이는 모카.
다크초콜릿, 헤이즐넛과 달콤 쌉싸름하게 어우러지는 에스프레소의 풍미를 느껴보세요!
샷 추가 시 더 강렬할 모카의 풍미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설명이 너무 맛있게 느껴지지 않나요?
그래서 저는 아몬드 크림라떼 보다
먼저 클라우드 모카를 선택했습니다.
심지어 맛을 제대로 느껴보고 싶어
이 추운 날에 아이스로요.
원두만 시그니처에서 블론드로 바꾸었습니다.
제가 블론드를 좋아하거든요^^
위에 뿌려주는 것은
아무래도 초코 파우더인 것 같았습니다!
영양정보로는 아이스 / 핫 기준으로
Tall 230kcal / 290kcal / 가격 6,500
Grande 295kcal / 370kcal / 가격 7,300
Venti 340kcal / 475kcal / 가격 8,100
인데 핫이 생각보다는 칼로리가 높은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제 후기는요…?
“헤이즐넛은 기대하지 말아주세요.”
구름처럼 부드러운 헤이즐넛 초코 크림.
헤이즐넛의 향은 딱 여기까지인가 봅니다.
저는 사실 헤이즐넛+모카? 오 도대체 어떤 맛일까? 했는데
솔직히 말해서 첫 입에 헤이즐넛향이 조금 날 뿐,
마시면 마실수록 헤이즐넛향은 찾기 힘들었습니다...
모카 그 자체의 맛이었죠.
다만 크림 자체는 부드럽고 참 맛있었습니다.(빨리 녹아내리기는 하더라고요)
여기서 또 모카가 그렇게 진하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본래의 스타벅스 카페모카가 1의 맛이 난다면,
헤이즐넛 클라우드 모카는 0.7~0.8 정도의 맛이 납니다.
평소 스벅 카페모카가 너무 쓰고 진하다 생각하셨다면,
클라우드 모카는 더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마치 템포를 맞춘 달콤함으로
쓴 커피, 너무 단 커피를 안 좋아하시는 분들이 음료처럼
가볍게 드시기에 좋은 커피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정말 개인적인 의견으로
사실 Grande 기준 7,300원인
헤이즐넛 클라우드 모카를 사 먹기에
그다지 특별함이 없기는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 클라우드 모카가 어떨지 맛이 너무 궁금하고 드셔보시고 싶다면,
별 3개를 더 주는 2월 12일까지 체험해 보시는 게
최고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 또한 이 TRI-STAR DASH 이벤트 기간에
한번 더 먹어볼 생각입니다.
두 번째로
"아몬드 크림 오트 라떼"
공식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부드러운 오트와 고소한 아몬드 풍미가 어우러진 라떼.
로스팅한 아몬드를 넣은 부드러운 크림과
바삭한 아몬드 토핑으로 한층 더 고소한 풍미를 즐겨보세요!
저번에는 음료 자체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일회용 컵에 찍었으나,
이번에는 가지고 회사에 갈 거였어서 텀블러 안을 찍어 보았습니다.
칼로리는 아이스 / 핫 기준으로 이렇게 됩니다!
Tall 230kcal / 250kcal / 가격 6,500
Grande 295kcal / 315kcal / 가격 7,300
Venti 355kcal / 400kcal / 가격 8,100
영양성분을 봤을 때 따뜻한 것이 더 당류가 많이 들어갔기에 ^^...
더 깊은 맛으로 느껴보고 싶어 HOT으로 시켜 보았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첫 입을 마셨을 때,
"오 괜찮은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 스벅에 가면 우유를 오트로 변경하고,
아몬드도 좋아하는 편이었거든요.
그러나... 제 총평은
"아몬드를 엄청 좋아하시는 게 아니라면,
토핑 없이 드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이 아몬드 토핑이 마시면 마실수록 굉장히 거슬립니다.
커피의 맛을 느끼기도 전에
아몬드를 와그작와그작 씹게 되니
커피의 맛을 음미하기보다는 아몬드의 맛이 메인처럼 느껴지더라고요?
만약 토핑을 없앤다면
아몬드 크림이 더해진 달달한 오트라떼.
딱 그 맛이라 평소 오트라떼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드시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평소 스타벅스에서
돌체 콜드브루
바닐라 크림 콜드브루
블론드 바닐라 더블 샷 마끼아또
시즌메쥬
글레이즈드 라떼
를 즐겨 먹는 곰지의 평가였습니다.
맛이 궁금하시다면,
꼭 이 기간에 드셔서 별3개도 받아가세요
(골드, 그린 등급에 한함)
+ HOT으로도 마셔봤습니다!
친구들이 두 음료 중에 어떤게 더 낫냐고
물어봐 말씀드리자면,
저는 개인적으로 똑같은 값이라면…
그래도 더 달달한
“헤이즐넛 클라우드 모카”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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