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카페]랑데자뷰 AK플라자 금정점 내돈내산 후기(+메뉴판)

 

안녕하세요 여러분,

곰지입니다!

 

오늘은 금정역 근처에 완전 제주 감성 뿜뿜 하는 카페 후기를 들고 왔는데요.

 

바로 체인점인 "랑데자뷰"  입니다!

 

랑데자뷰

경기 군포시 엘에스로 143 1층 1001호

1. 금정역 1번 출구로 나오셔서 신호등을 건너시면 정면에 GS편의점이 보입니다. GS편의점에서 좌측으로 걸어오시면 됩니다.
2. AK플라자 주차장 이용 시,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셔서 1층(푸드몰)에 내리시면 로드샵으로 나가는 출구 맞은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영업시간 10:00 - 22:00
주차 가능 

 

사실 랑데자뷰가 요즘은 많이 늘어났지만,

몇 년 전만 해도 부산핫플이어서 여행 가서나 가보고 했었잖아요?

 

친구들이 금정으로 놀러 온 김에 오랜만에 스타벅스나 투썸이 아닌 갬성 카페에 데려가고 싶어 가게 되었습니다.

 

랑데자뷰는 금정역 1번 출구에서 정말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약 5분도 안 되는 거리라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최적의 조건 아닌가요?

특히 지하철을 타고 도착하면 바로 앞에 있는 AK플라자 1층으로 떠나면 돼서 길 찾기도 쉬웠고요.

 

AK플라자에서 밥 먹고 쇼핑하고 잠깐 카페에서 쉬어가기에 딱 좋았답니다.

주차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자차로 이동하는 분들도 불편함 없을 거예요!

 

AK플라자 1층인 푸드 홀에서 바로 붙어 있는 랑데자뷰는 외관부터 감성적인 느낌을 물씬 풍깁니다.

제주 느낌 물씬 드는 곳이라 보자마자 제주도도 가고 싶더라고요ㅠㅠ

무척 추운 날이었는데,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전체적으로 우드톤과 돌 소재를 활용한 인테리어인데 제주도에 가지 않아도 제주도에 있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물론 친구는 햄스터가 된 기분이라고 깨는 소리를 했지만요^^)

여하튼 '제주도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곳이라는 별명답게 

내부 인테리어 디테일에서도 자연을 닮은 여러 소품들이 가득했기 때문에 

사진찍기에는 너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저는 사진을 찍는 걸 별로 안좋아해서 들어가서 찍지는 않았지만 오른쪽에는 큰 거울이 있는 포토존도 있어요) 

 

그러나...

 

랑데자뷰 금정 AK플라자 내부 인테리어의 단점 하나만 말씀드리자면,

천장이 너무 높아서 그런지 난방을 열심히 틀어도 춥더라고요.

 

이 날이 평일이라 고객이 없어서 더 그렇게 느껴졌는지 모르겠지만

가장 안쪽에 앉아도 정말 발이 시렸고...

저희 모두 카페를 나갈 때까지 패딩을 입고 있었습니다 ㅠㅠ

 

그럼 다시 랑데자뷰 후기로 돌아와서 메뉴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음료 메뉴와 베이커리 메뉴는 전체적으로 가격대가 있는 편입니다.

 

저희는

아인슈페너(6,500)

버터 카라멜 슈페너(6,800)

땅콩 카라멜라떼(6,500)

보늬밤 티라미수 케이크(8,200)

 밀크 크레이프(7,300)

이렇게 골고루 시켰는데요.

 

솔직하게 말해서 음료는 맛있었으나

디저트가 너무 그냥 그랬습니다.

산본 개인 카페에서 먹는 디저트가 훨씬 맛있는 것 같은 기분...

 

오랜만에 친구들 왔다고 제 돈으로 샀는데...

두 메뉴 다 마치 편의점 케이크 정도의 맛이어서 실망스러웠네요.

 

물론 제가 디저트순이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입맛이 까다로운 것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저 가격대면 맛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ㅠㅠ?

드신다면 다른 케이크들을 드셔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기까지 랑데자뷰 금정점 방문 후기를 들려드렸는데요!

 

저는 디저트를 중시하는 편이기 때문에

만약 다음번에 또 금정에서 카페를 가야한다면 차라리 다른 곳에 갈 것이나...

 

꼭 AK플라자에 있는 랑데자뷰에 가야 하신다면,

  디저트는 한 개만 드시고 음료를 음미하시며 제주 갬성을 느끼기를 추천드립니다!

 

특히 여름에 방문하신다면 랑데자뷰의 감성을 더욱더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럼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번에는 화장품 후기로 만나 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