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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쇼핑리스트] 마음샌드 vs 몽생이샌드 비교

곰지(GOMZI) 2025. 1. 2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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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곰지입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고 계실 것 같은데요.
무려 토일월화수목의 연휴라니!
 
연차까지 써서 9일간의 휴무를 지내시는 분들도 꽤 계시는 것 같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너무 오래 쉬면 회사 가는 게 너무
힘들더라고요... 퇴사해 버릴 수도^^)
 
보통 긴 연휴에는 여행을 많이 가시는 것 같던데,
인천공항이 많이 밀린다니 평균시간이던 3시간 전 보다 더 빠르게 출발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럼 다시 시시콜콜한 이야기로 돌아와서…
얼마 전 저희 언니가 제주도를 다녀왔는데,
동생이 하도 디저트를 좋아하니 물어보더군요.

"마음샌드와 몽생이샌드 중에 어떤 거 사다 줄까? “
 
사실 저는 제주에 갔다 온 지 오래되어 몽생이 샌드의 존재 자체도 모르고 있었는데, 
24년도 7월에 출시된 완전 신상샌드더라고요?
(신상 먹거리는 못 참지...)

먹보 동생인 저는 언니에게 “둘 다”라고 말했지만,
솔직히 지인들에게 선물할 때 한 두 푼도 아닌 샌드를
두 개 다 사주는 것은 무리가 있죠.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저희 언니와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분들을 위해
몽생이 샌드와 마음샌드를 비교해 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인 견해이니 참고만 해주시기를 부탁드려요! 
그럼 “언니돈언니산”으로 이번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제주 마음샌드

📍10개 18,000개 (25.1월 가격인상)

📍제주 공항 내 파리바게트에서만 구매 가능
파리바게트 제주공항탑승점
파리바게트 제주공항렌터카하우스점
파리바게트 제주국제공항점

📍예약 픽업 및 현장구매 가능
예약은 파리바게트 어플 이용


 

오직 제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마음샌드의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고급스러운 패키지라 선물하기에 너무 좋지 않나요?

저는 10개짜리로 받았는데
개별포장되어 있어서 먹기에도 편하답니다!


크기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너무 작아서 솔직히 하루에 10개 다 먹을 수 있을 정도…

한쪽 길이가 손이 작은 제 엄지 손가락 길이와 비슷하니,
일반 성인 기준으로는 엄지 손가락보다 작을 것 같아요.

 
내용물은

솔티카라멜+이즈니버터+우도땅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한입 깨물면 파스스 부서지는 식감으로
차 안이나 이불 위에서 먹으면,
곁에 있는 사람의 눈총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맛은 재료에서 상상했던 것만큼 달달하면서도 고소하고요!
제가 아무리 단 걸 좋아하더라도,
한 번에 4개 정도 먹으면
너무 달아서 아메리카노가 필요한 딱 그 정도입니다.
 
 그럼 다음은 몽생이 샌드입니다!

 



 

제주 몽생이샌드

10개 18,000원(25년 1월 가격인상)

파리바게트 동화마을
제주 제주시 구좌읍 비자림로 1193

파리바게트 어플 예약 및 현장 구매 가능
(다만 한정 수량 판매로 인해 현장 구매가 어려울 수 있으니 예약 추천!)

 

몽생이 샌드 역시 고급스러운 포장 퀄리티를 자랑하는데요.
왜 제주도 선물리스트로 샌드들이 인기인지 알겠더라구요.

 

내부에 있는 종이에는 몽생이 샌드에 대한 소개가 적혀있네요.
몽생이가 망아지라는 뜻이라니! 
처음 알았지만 너무 귀여운 말인 것 같아요. 몽생이> <

 

두 개의 크기는 거의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둘이 비교해 보니
몽생이 포장이 더 고급지게 느껴지네요.)

 

찾아보니 4가지 인장이 들어있어서 퍼즐처럼 맞출 수 있다지만, 저는 그런 것도 모르고 먹기에 바빴습다^^...

몽생이 그려져 있는 것들은 이미 “귀엽다! “라
말하고 입속에 와그작 넣었던 걸로...
 

 

몽생이 샌드 역시 마음샌드처럼 바스러지는 식감입니다.
다만, 마음 샌드가 땅콩+버터+솔티드 카라멜이라면,
몽생이샌드는 제주 말차 가나슈 크림+ 브라우니+호두가 들어 있네요.
 
저는 사실 초코 + 녹차의 조합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베스킨라빈스에서도 초코나무숲,
오설록 시그니처 비스킷, 프레첼도 한 달에 한 번씩 사 먹을 정도이니까요.
 
그래서 언니가 하나만 선택하라고 했을 때도, 
사실 마음 샌드는 몇 번 먹어봤으니 몽생이 샌드가 먹고 싶다고 했었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직접 2종류를 집에 놔두고 먹어본 결과...
 

"개인적으로 맛으로만 비교했을 때는 마음샌드가 더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 마음샌드와 비슷한 샌드들이 많지 않나요?
강원도에만 가도 ㅇㅇ샌드들이 다 솔티드 카라멜 + 버터 + 견과류를 넣어서 팔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이미 마음샌드는 맛보신 분들이 많기 때문에
선물하시기에는 "몽생이 샌드"도 추천드립니다.

맛이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다만, 받는 분께서 만약 녹차나 초코를 별로 안 좋아하시거나
연령대가 있으시면 아무래도 마음샌드가 더 나을 것 같네요.
 
그럼 이 포스팅이 제주 선물을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즐거운 연휴를 즐기시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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