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맛집] 주차 가능한 사랑채 막국수 내돈내산 후기 (+메뉴/가격)

안녕하세요! 곰지입니다~!
 드디어 연휴의 시작이로군요.

 

하지만 비소식이 있어서 여행 가시는 분들은

많이 실망스러우실 것 같아요ㅠㅠ

 

하늘이 하는 일은 어쩔 수 없으니

맛집과 좋은 카페에서 운치 있음을 느끼시며

여유를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곰지의 강릉여행 마지막 맛집!

바로 사랑채막국수인데요.

사랑채 막국수

강원 강릉시 강릉대로587번길 37-7 1층
초당동 강원도교육원수원 앞 주차장이용하시면 편안합니다 제발 내비게이션에 강원도교육연수원 찾아서 주차장에 주차해 주세요

영업시간 10:30 - 20:00 (라스트오더 19:30)
매달 2, 4번째 목요일 정기휴무

 

생생정보, 생방송투데이, 오늘 저녁 등에 맛집으로 많이 등장한 유명한 곳이고요.

주차가 편해서 차 가지고 오시는 분들이 많이 이용하시는 것 같았어요!

 

 

1인 1 주문!

 

메뉴판은 제가 찍어온 거 보니까 가격이 다르더라고요...

4월에 갔었는데... 1000원씩 인상되어서ㅠㅠ 

업체 제공 사진으로 다시 가져왔습니다!

 

반찬 추가는 셀프고요.

생각보다 넓습니다!

바깥 인테리어로도 예상할 수 있듯이 내부도 나무로 되어있는데

살짝 시골 온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ㅎㅎ

 

막국수 맛있게 먹는 꿀팁이 나와있는데요.

 

물막국수는 식초+겨자+설탕 적당히 넣어서 내 마음대로

 

회/비빔국수는

 처음에는 육수를 조금 넣어서 비벼 먹고,

2/3 정도 먹고 난 후에 육수를 부어서 먹기!

 

막국수를 안 좋아하시는 엄마가 시킨 설렁탕입니다!

잡내 없이 괜찮았어요. 속세의 맛.

음식점에 가면 먹을 수 있는 일반적인 설렁탕 같아서

막국수 안 좋아하시면 추천드립니다!

 

저와 아버지는 비빔 막국수를 먹었는데요!

 

일단 막국수와 냉면은 조금 다른 맛이 있잖아요?

 

곰지는 어렸을 적에는 막국수의 맛을 모르고,

그저 냉면하고 면만 다르다 생각하며 물 막국수만 먹었었거든요.

(막국수는 왜 이렇게 심심하냐고 맨날 식초 세 바퀴 돌리면서 먹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여러 맛집을 다니다 보니 제법 유명한 집 막국수도 많이 먹게 되었고,

그러면서 느낀 건데 냉면이 좀 더 새콤달콤한 맛이 있다면, 

막국수 잘하는 집들은 더 심심하면서 고소한? 그런 느낌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곰지는 새콤달콤 냉면이 더 좋기는 합니다)

 

그러나 솔직히 여러 막국수 맛집을 다니다 보니

유명한데도 불구하고 제 입맛에 맛없는 곳들도 있었거든요.

이게 맛집이야...? 싶었던 곳들ㅠㅠ

 

"그래도 이곳은 그래도 평타 이상이었습니다!"

 

검색해보니 비빔막국수가 더 맛있다는 평이 많아서,

비빔막국수로 먹었는데 적당히 달콤 새콤한 맛이라

"맛없다"라는 말은 안 나올 것 같더라고요.

 

대신 비빔국수나 냉면처럼 자극적으로 새콤달콤한 맛을 원하신다면,

식초, 겨자를 더 넣으셔야 할 것 같았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오늘도 제 정보가 도움이되어

맛있는 식사하시기를 바라며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