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내돈내산

[올영 랭킹템] 비플레인 녹두 약산성 폼클렌징 내돈내산 솔직후기

곰지(GOMZI) 2025. 5. 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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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곰지입니다.
오늘은 맛집 아닌 필수품 중 필수품!
폼클렌징 후기로 돌아왔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항상 올리브영 폼클렌징 랭킹에 있는 제품이자,
관광 상권에서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한국 폼클렌징입니다.
 
왜 외국인들이 이 폼클렌징을 많이 구매할까?
생각해 보니 
아무래도 '녹두'로 만들어졌기 때문인 것 같더라고요.

제품을 사용하기 전에 녹두에 대해 좀 더 알아봤는데요.
녹두는 피부와 모공을 정화하는 데 효과적이라 합니다.
 
홈페이지에서 보니 신라시대에는 녹두 가루로 세안했을 정도로 피부 정화와 피지 관리를 돕는 데 탁월한 성분이라고 하더라고요.
 
특히 비플레인 클렌징폼에는 단순히 녹두만 있는 게 아니라, 약산성을 유지하도록 만들어져서 피부 장벽을 자극하지 않고 순하게 노폐물을 제거해 준대요
 
사실 저는 집에 항상 약산성 폼클렌징과
알칼리성 폼클렌징을 놔두거든요.

이번에는 약산성 폼클렌징이 떨어져서 
고민하던 차에 약산성 폼클렌징 중 유명한 이 제품을 사게 되었습니다!

 
대용량 제품도 있었으나 안 맞으면 어쩌지 싶어서
작은 제품으로 구매해 봤습니다.

한 손에 잡히는 아담한 크기예요.
 
약산성 폼클렌징을 왜 쓰는지는 당연히 다들 아시겠지만
밑에 pH-BALANCED CLEANSING FOAM이라 표기되어 있는 걸 보고 떠올라 설명해 드리자면,

건강한 피부의 pH는 약산성에 가까워야 한다고 합니다.
 
알칼리성 제품은 세정력이 좋고 기름을 잘 잡아주어서 널리 쓰이지만, 표면을 건조하게 만들고 더 많은 피지 분비를 유도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약산성 클렌저는 피부 장벽을 무너뜨리지 않으면서 오히려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줌으로써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호한다 해요!
 
그래서 곰지는 약산성과 알칼리성 모두 쟁여놓고 번갈아가면서 써주고 있습니다.
대신 약산성은 세정력이 그리 좋지 않기 때문에 화장 안 한 날 위주로요!
여기서 세정력 테스트를 한번 해봤는데요.

펜라이너/펜슬라이너/립/컨실러입니다.
립은 일부러 착색 잘 안되는 걸로 했습니다!
착색되면 어차피 뭘 쓰던 안지워질거라ㅠ


결과적으로는 저 검은 것도 지워지긴 했습니다!
하지만 그냥 다른 걸로 1차 세안을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폼클렌징 안에 녹두 가루가 알갱이처럼 있어서
약간의 스크럽 기능이 되는 줄 알았지만,
 
살구씨 스크럽을 쓰던 세대라 그런지ㅎㅎ...
이 정도는 가루는 느낌조차 나지 않았습니다. 
 
그럼 제 한줄평 어떻냐면요?

“많은 기대를 버리면,
세안제로 적당합니다!”
 
저는 여드름 + 수부지 피부로
이 제품을 사용했을 때 가렵거나 따로 트러블이 나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폼클렌징으로 여드름이 감소하거나
모공이 좁아졌다 이런 걸 기대하면 안 되겠죠…

그런 관점에서 보았을 때
약산성 클렌징 폼 중에는
그래도 마음에 드는? 제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격대가 그렇게 저렴하지는 않아서
재구매가 약간 고민되기는 하는데요.

약산성 중에 써보고 싶은 제품이 없다면,
재구매해볼 것 같네요.
 
그럼 오늘 포스팅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내돈내산과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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