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곰지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정말 좋지 않았나요?
이게 바로 완연한 봄 날씨라고 할 만큼 점심에는 조금 더웠던 것 같아요.
저녁때에는 날씨가 선선해져서 산책하기 좋았는데
어버이날이라고 꽃 파는 곳에 사람이 몰려있고
음식점에도 가족단위로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더라고요.
학생들이 삼삼오오 꽃 한 송이씩 들고 집 가는 것을 보니 너무 귀여워
굉장히 평화로운 기분을 느끼며 집에 돌아왔습니다.
집에 도착해서는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아직 다이어트 중이라는 것을 깨닫고...

회개하고자 쉐이크를 꺼냈는데요.
그 쉐이크는 바로 오늘 포스팅할
올리브영 PB브랜드인
"딜라이트 프로젝트 쉐이크 고구마 미숫가루"
입니다.
저번에 먹어보니 꽤 괜찮았는데 포스팅을 안 한 거 있죠!
오늘은 포스팅 목적으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꼬밥꼬밥도 맛있다는 평이 많기는 해서
빠른 시일 내에 꼬밥꼬밥도 먹어봐야 할 것 같아요ㅎㅎ
급하게 쪄버린 몸을 올해 여름이 오기 전에는 처리해야 하거든요...
(삼킬로 남았습니다...^^)
그럼 딜라이트 프로젝트 고구마 미숫가루 외관부터 살펴볼까요?
가장 중요한 영양 정보가 뒤에 잘 나와있습니다.
칼로리는 165Kcal로 적은 편이고요.
당류 4g, 단백질 19g, 지방 2.1g
나트륨 220mg, 탄수화물 21g
식이섬유도 5.9g 들어가고 요즘 트렌드에 맞추어
비타민이나 칼슘 등이 들어가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통기한도 정말 넉넉한 편이라 마음에 들었고요!
다만...뚜껑이 안 열리는 이슈 덕분에 아예 잘라버렸습니다ㅠ
아빠한테도 부탁드렸는데 고무장갑 끼고도 못 연...
그렇다면 오기 부리지 말고
인간은 도구를 사용해야 합니다!
입자는 곱지만 원래 있던 용기를 사용하면 잘 섞이지는 않더라고요!
젓가락으로 저어야 가루 없이 잘 저어졌습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그래놀라가 생각보다 많이 보이죠?
그럼 가장 중요한 맛은 어떠냐면요?
사실 제가 저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적이 있을 것 같은데,
저는 단백질 쉐이크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물론... 프로틴 쉐이크 특유의 그 맛 때문인데요.
어렸을 때부터 선식이나 미숫가루, 오트밀을
많이 먹어 봤어서 텁텁한 것은 참을 수 있지만
그 단백질 쉐이크 특유의 비린? 맛
이상한 단맛? 나는 끝 맛은 참을 수가 없더라고요.
특히 편의점에서 파는 여러 가지 초코맛 프로틴 음료들을 먹어보고는
저는 쉐이크 다이어트는 포기했었다죠.
그러던 어느 날, 지인이 이 딜라이트 프로젝트 고구마를
적극 추천한 까닭에 먹어보게 되었는데요.
진짜 프로틴 맛이 거의 안 납니다.
솔직하게 달달한 고구마 라떼 맛!
시중의 고구마라떼만큼 달아요!
하지만... 포만감이 그렇게 있지는 않아서
하나로 식사를 대신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한테는 운동 후 출출할 때 먹을 수 있는 간식거리 정도였습니다.
"다이어트 간식으로 달달한 쉐이크를 먹고 싶은데,
프로틴 맛은 싫고 고구마를 좋아한다.
하시는 분들께는 이 제품을 꼭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꿀팁을 드리자면,
딜라이트 프로젝트는
올영이 세일할 때 1+1이나 2+1을 빈번하게 하는지라
그때 쟁여 놓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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