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또 피부과 덕에 범계를 다녀왔습니다.
숨맑은 집만 가다가
새로운 카페를 가볼까 해서
어젯밤 열심히 서치를 했다죠.
대형카페이면서 2인석이 많고,
작업하기에 조용한 곳.

그래서 제가 오게 된 카페는 바로 이곳인데요!

카페굿웨더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217번길 25 3층 302, 303호
영업시간 12:30 - 23:00
22:00 라스트 오더

12:30 오픈인데
제가 13시 정도에 방문해서 사람이 엄청 적더라고요!

Lucky🍀🍀


대형 카페인만큼 자리도 큰 편이고,
노트북 하시는 분들을 겨냥했는지 2인석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테이블 위에 옮기지 말아 달라고 쓰여있는데
제 앞에 계신 분들은 4명이 앉으시려고
테이블을 옮기시더라고요...
안 써놨을 때는 모르는데 테이블에 쓰여있기까지 하면
4인석을 찾아가시는 게 편하시지 않을까 싶었네요ㅎㅎ

메뉴는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옆에 있는 진동벨을 직접 가져가야 합니다!

크림 커피가 메인인지 가장 앞에 있었고,
다른 커피류나 음료도 다양했는데요.
제 선택은 뭐였는지 아래에서 보여드리겠습니다.

요것은 전체적인 메뉴입니다.

디저트류들이 너무 맛나보였어요.
하지만 이따 집에 갈 때 프랑제리에서 빵사가려고 일부러 안 시켰었거든요...ㅠ?
(그리고 한 시간 만에 휘낭시에 시킨 사람)

롤뿐만 아니라 케이크, 타르트까지
디저트 맛집으로 손색이 없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뭘 시켰냐면요...!

바로 바닐라빈 아인슈페너(6,200)
곰지는 새로운 카페에 가면 어디에나 있는 흔한 메뉴는 취급하지 않습니다.
무조건 스페셜,, 새로운 맛,,
'클라우드 크림라떼'와 정말 고민 많이 했지만,
첫끼여서 그리 안 달달한 것(?)을 먹고 싶었기 때문에
아인슈페너를 시켰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정말 안 달았어요!
달달한 디저트를 시킬 만큼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위에 바닐라빈 크림이 듬뿍 올라가 있었는데,
크림이 잘 안 녹아서 그런지 마시면 아메리카노 맛이더라고요.

그리고 결국 1시간 뒤에 먹고 싶던 레몬 휘낭시에(3,800)를 시켰습니다.
보통 3,000원 이내의 휘낭시에는 크기가 좀 작았는데
3,800원이라서 크기가 제법 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맛은 적당히 달아서
하나 먹어도 물릴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예쁘고 가격이 적당해서
디저트 포장해서 주기에 너무 좋을 것 같았어요.
오후에는 적당히 사람이 붐벼서 조금 시끄러워지긴 했는데요.
스타벅스 이런 곳에 비하면 훨씬 조용하고
수다 떠시는 분들 보다 노트북 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다음에도 노트북 하러 숨 맑은 집과 번갈아가며 갈 것 같네요.
대신 여기는 화장실이 밖에 있고 건물 화장실이라
카페 가실 때 화장실이 중요하시면
숨 맑은 집으로 추천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범계 다른 카페가 궁금하시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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